옥토끼의 소소라이프

글쓰기의 공중부양카테고리인문지은이이외수 (동방미디어, 2006년)상세보기 언어의 연금술사 이외수가 전해주는 신비한 문장백신 - 글쓰기의공중부양 참고서스러운 책 제목을 보며 단순하게 글쓰기의 방법을 좀 익혀볼까 하여 고른 책이었지만 글쓰기의 방법은 물론 글을 쓰는 사람의 자세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느낌이 진하게 남았다. 그리고 글쓰기는 그저 몇가지 요령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도 다시한번 느꼈다.

도서관에서 순전히 표지가 재밌어 보여서 고른 책! 저자의 유머코드가 나랑 맞아서 인지 자칫 '환경을 위한 잔소리'가 될 수 있었던 내용을 재미있게 보았다. 특히 지구를 지키겠다고 유난을 떨어서 환경주의자들에 대한 반감을 일으키게는 하지말라는 식의 내용이 짧막하게 중간중간 들어있다. 지구는 하나!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 아니다!

어제는 배꼼과 만난지 500일 되던날... 그러므로 오늘은 501일! 1은 '시작'에 척하니 따라붙는 숫자라서 그런지 항상 새롭다는 느낌이 든다. 배꼼..앞으로도 잘부탁해용~ 기념일 챙기기란 단지 숫자놀음이란 생각을 하지만 역시 안챙기면 서운한 것 같다. 그리고 숫자놀음의 필수품 케익! 어제 500일 기념일은 던O도넛의 "야옹이 케잌"으로 축하~ 아주 진한 초코맛이 물씬~